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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학업중단학생 관리방안」마련

2013-10-10(목) 03:43
서울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학업중단학생 관리방안’을 마련해 일선학교에 시행한다고 8일(화) 밝혔다.

그동안 학업을 그만 둔 학생이 계속 발생함에도 학업중단학생에 대한 구체적인 실태조사 및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학생이 연령 상 공부를 해야 하는 시기임을 감안해 책임있는 교육 실현을 위해 학업을 그만 둔 이후에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학업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하는 것이다.

일선 학교에서는 학업지속 및 복귀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없어 학업중단자에게 도움을 주지 못했고, 학업중단학생과 학부모는 학업 중단 이후 이용할 기관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서울시교육청이 적극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이 학생들에게 최소한 고교 졸업 학력을 갖춰 사회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관심과 지속적인 관리가 절실히 필요해 관리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학업을 그만둔 학생에게도 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적인 노력이 필요한 만큼, 학교를 통해 학업중단학생을 파악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단계적으로 맞춤 제공해 언젠가는 다시 학업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하는 것이다.

서울교육청에서는 각급 학교에서 조사된 학업중단학생에 대한 이력관리를 통해 학업중단학생이 학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학령기까지 관리대상 최장 5년간 관리)

이를 위하여 유관기관에 흩어져 있는 각종 정보를 수집해 종합관리하고, 소책자와 유인물 등 자료를 제작하여 학업중단학생과 학부모에게 우편과 이메일 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가족부, 서울시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각종정보 교류와 협업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학업을 중단한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최소한의 개인정보 수집이 필요한 만큼 학업중단학생 및 학부모, 각급 학교에서는 학업중단시점에 개인정보 동의에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지난 8월 6일 조직개편 시 학교밖청소년 전담팀을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구성했으며, 학교를 떠난 학생도 학업연령인 점을 감안해 학업에 복귀해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준덕 herjjang@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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