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수원중학교 학생 30여명과 교사, 학부모로 구성된 벽화 봉사단은 지난 6월 스토리보드 작업을 시작으로 7월에는 밑그림 구상 및 제작했고, 8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본격적인 벽화 그리기를 시작해 지난 8월 31일 마무리를 했다.
동수원중학교 벽화봉사단은 지난 해 학교 구령대 ‘동수원중학교의 사계’벽화를 시작으로 올봄에는 후문 게시판 ‘동수원중학교의 자랑’벽화를 완성했었다.
이번 여름에는 ‘2013년 마을르네상스 공동체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동수원중학교 학생들의 꿈 - 매여울 나비들의 꿈 이야기’를 주제로 한 벽화 작업을 하게 됐다.
이번 벽화 봉사 활동은 학생 및 학부모, 지역 사회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만큼 모두의 만족도가 높은 작업이었다.
|
지난 2012년부터 2013년 봄까지 이어진 벽화 봉사를 보며 관심을 갖고 있던 동수원중학교 학생들과 학부모의 봉사 신청이 이어졌고, 여기에 다른 학교 학생들과 지역 사회 주민들의 참여까지 더해져 동수원중학교 벽화 봉사는 ‘나비들의 꿈’처럼 모두가 어우러지는 한마당이 됐다.
벽화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들의 꿈을 담은 나비 하나하나가 모여 커다란 우리의 나비가 됐다.”, “이야기를 만드는 작업부터 마무리 붓질까지 우리의 손이 안 닿은 곳이 없어 소중하다.”, “더운 날씨에도 친구들과 선생님, 어머니들까지 함께 땀 흘리며 알차게 보내어 잊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지역 주민들 역시 하루하루 아름답게 채워지는 벽화를 보기 위해 가는 걸음을 멈추고 노고에 감사의 말을 건네기도 하고 말없이 음료수를 놓고 가기도 했으며, 마을 아이들은 중학교 언니들을 따라 고사리 손마다 붓을 들고 자신만의 나비들을 그리는 등 동수원중 담장 벽화는 그림 속 나비만큼 많은 미담들도 함께 수놓인 작업이었다.
<동수원중학교 이경미>
편집팀 hyun@schooli.kr

2026.10.16(금) 1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