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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국내 최초 대학과 창의예술 영재교육 길 열어

2013, 서울대 미술대학「서울대 관악 창의예술영재교육원」 운영

2013-03-05(화) 10:42
관악구는 지난 25일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서울대 내 「관악 창의예술영재교육원」 설립 승인을 받아 관악구 학생들에게 전문화된 미술 영재교육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관악 창의예술영재교육원」은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관악구와 서울대 미술대학이 협력해 추진하는 미술분야 영재교육 기관으로, 서울대의 우수한 교수진과 박사, 연구진과 우수 시설, 기자재 등을 활용해 인문, 사회과학, 예술 등과 융합된 독창적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대 이순종 미술대학장은 “앞으로 대학은 학생들 뿐 아니라 주변 지역으로까지 그 역할과 관심을 확대해야 한다. 이번 「관악 창의예술영재교육원」 설립을 시발점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지역사회 및 교육에 대한 깊은 관심과 열정을 나타냈다.

오는 4월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여 학생 모집 및 선발 등 준비과정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재교육은 내년 2월까지 미술관, 아트센터 등 현장체험 학습과 이론 및 실기 수업 등을 포함해 100시간 이상 학기중 토요일과 방학기간에 서울대 내 강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 거주 초등학생 6학년으로, 미술에서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학생을 학교장 추천으로 1차 선발한 후 실기와 면접을 거쳐 최종 40명을 선발하며, 정원 외 10% 범위 내에서 사회적 배려 학생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상상력과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인문, 사회과학, 예술 등과 융합된 미술 교육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춰 서울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관악구만의 차별화된 교육 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며,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현덕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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