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학생선수단, 제107회 전국체전 ‘메달 행진’

금7·은7·동15개, 총 29개 메달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
축구·배구·핸드볼·야구 등 단체종목도 승전보…추가 메달 기대

2026-10-19(월) 16:05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순천효천고 야구팀이 첫 경기를 승리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BBC방송 전남=이신동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 학생선수들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연일 메달 소식을 전하며 순항하고 있다. 개인종목의 값진 메달 행진에 이어 단체종목에서도 잇따라 승전보를 전하며 전남광주 학교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7일 제주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에 전남광주 학생선수단은 19일 오후 4시 현재까지 금메달 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5개 등 총 2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금빛 낭보는 사전경기부터 시작됐다. 사이클 여자고등부 20km 매디슨에서 황윤미·김재림(전남체육고) 선수가 금메달을 합작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태권도 남자고등부 74kg급에서 윤미르(여수고)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고, 댄스스포츠 여자고등부 삼바와 룸바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금빛 행진을 이어갔다.

은메달과 동메달도 다양한 종목에서 쏟아졌다. 육상, 레슬링, 펜싱, 씨름, 태권도 등에서 학생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값진 메달을 추가하며 전남광주 학생선수단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목포고등학교 박수환 학생(81kg 이하급)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했다.

단체종목에서도 반가운 승전보가 이어지고 있다. 남녀고등부 축구를 비롯해 남자고등부 배구, 여자고등부 핸드볼, 남자고등부 야구 등이 예선에서 잇따라 승리했다. 특히 선수들의 끈끈한 조직력과 팀워크가 빛을 발하면서 향후 경기에서의 추가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회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육상·레슬링·역도 등 강세 종목과 주요 단체종목의 경기가 이어질 예정이어서 학생선수단의 메달 행진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남은 대회 기간에도 학생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용혁 체육건강과장은 “전남과 광주의 학생선수들이 하나 된 이름으로 전국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 메달의 색깔보다 더욱 빛나는 것은 그동안 흘린 땀과 포기하지 않은 도전의 과정”이라며 “모든 선수가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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