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충장중 학생들, 일본서 역사·문화 체험

광주동부교육지원청·동구 등 협력…카이치중 교류도

2026-07-24(금) 15:39
[한국BBC방송 전남=이신동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하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21~24일 일본 나라·교토·와카야마 일원에서 광주충장중학교 1학년 독서활동 우수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해외 인문기행’을 운영했다.
광주충장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4일 학교 시청각실에서 ‘해외 인문기행’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뒷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광주충장중 김숙희 교장, 뒷줄 오른쪽 가운데 임택 광주 동구청장)

이번 행사는 광주 동구와 광주충장중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인문특성화 시범학교 육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 22일 일본 교토 청수사를 방문한 광주충장중 학생들이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학생들은 동대사와 법륜사, 교토 기요미즈데라 등 주요 역사 유적을 둘러보며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봤다. 또 도시샤대학교에서 윤동주 시비를 찾아 일제강점기 시인의 삶과 문학정신을 되새겼다.
광주충장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22일 일본 교토 도시샤대학교 내 윤동주·정지용 시비를 찾아 일제강점기 민족시인의 삶과 문학정신을 배우고 있다.

이어 와카야마 카이치중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고 수업 참관과 급식 체험 등을 통해 일본의 학교생활과 교육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이명숙 교육장은 “이번 기행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에게 교실 밖 인문교육과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인문 감수성과 국제적 시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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