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교육 교류 “미래교육 해답을 찾는다” 전남-경북교육청, 2025하반기 워크숍 갖고 협력 방안 모색

전남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경북 ‘K-에듀 엑스포’ 성과 공유

2025-10-27(월) 16:52
[한국BBC방송 전남=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상북도 포항 일원에서 ‘2025. 하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갖고 두 지역 간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해 양 시·도 간 교육 정책과 행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을 넘어서는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국·과장 및 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주요 정책과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경북은 ‘K-에듀 엑스포’를 중심으로 한 대외 홍보 전략과 인공 지능 시대 교육 방향을, 전남은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추진 과정과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모델을 소개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들이 25일 ‘K-에듀 엑스포’에 마련된 전남교육 홍보부스를 찾아 둘러보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 여수에서 열린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생태계를 조성한 경험을 나눴다. 행사에선 전남형 AI교육, 농산어촌 학교 혁신, 진로진학 지원 시스템 등 전남 교육의 특화된 정책들이 주목받았고, 이를 영호남 협력의 새로운 기반으로 제시했다.

양 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실무진 간 소통을 강화하고, 향후 정책 교류를 정례화해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영·호남 간 교육협력은 단순한 행사 교류를 넘어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들이 25일 ‘2025 하반기 영호남 교육교류 워크숍’을 마친 뒤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영호남은 지리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교육을 향한 열정과 철학은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장벽을 허물고, 학생과 교사가 중심이 되는 실질적인 교육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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