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평생교육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운영

한강 문학부터 판소리 추임새까지...강연·전시·참여 이벤트로 펼쳐지는 책과 문화의 축제

2025-08-26(화) 12:26
[한국BBC방송 전남고흥=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강연, 전시, 이벤트로 구성되어 책과 문화를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문학과 전통이 만나는 강연
9월 27일에는 임용택(한국추임새문화원장) 강사가 ‘판소리와 함께하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추임새’를 주제로 주민들과 소통하는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소설가 한강의 작품을 깊이 있게 해석하며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문학평론가 허희의 ‘한강을 읽는다: 한강 작품 감상하기’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 책과 그림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전시
전시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그림책 <아기 거북이 클로버> 원화 전시가 9월 1일부터 23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 작가 2025 프랑스 소시에르상 수상 기념 전시’는 북큐레이션 형태로 종합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
참여 이벤트도 풍성하다.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인증 이벤트, 손글씨 시(詩) 필사 이벤트, 도서 대출 권수 확대(1인 10권→15권), 연체 도서 반납 시 대출 정지 특별 해제 등 이용자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의 강연은 8월 25일(월)부터 고흥평생교육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시와 이벤트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김의곤 고흥평생교육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가 책 읽는 즐거움을 되새기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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