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석이 확산 도화선 안되게 고향방문·여행 자제”

2020-09-21(월) 19:14
[한국BBC방송 = 이신동 기자]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19일 “이번 추석이 감염 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도록 고향 방문과 여행은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하루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으나, 감소 추세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여전히 수도권은 75% 내외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이어 “많은 분들이 이번 추석에는 부모님과 친지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하며 방역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회의 안건과 관련해선 “확진자와 자가격리자에게 드리는 유급 휴가비와 생활지원비 지급현황을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강 차관은 “격리 기간 동안, 조금이나마 생계에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히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말에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 하고,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은 자제해달라”면서 “추석 음식과 선물 준비로 불가피하게 전통시장과 백화점을 방문하더라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신동 기자 dypark@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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