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44세 남성 코로나19 확진 환자 사망

부인,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직원, 남편 보다 하루 전 확진 판정

2020-04-07(화) 21:44

[신동아방송=권병찬 기자] 서울 마포구는 7일 서울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첫 사망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마포구에 의하면 사망한 환자는 망원2동에 거주하는 44세 남성으로, 폐암 말기 상태에서 3월 19일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다.

이 남성을 포함해 4인 가족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 이 중 38세 부인은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직원으로 남편보다 하루 이른 3월 18일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서남병원에 입원했다가 완치돼 퇴원했다.

이 부부의 아들인 15세 중학생과 딸인 12세 초등학생은 3월 19일에 확진 판정을 받고 서남병원에 입원했으며 이 중 아들은 완치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 마포구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9명이다. 이 중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완치됐으며 13명은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시각 마포구의 자가 격리자 수는 991명이며 이 중 내국인이 152명, 입국자가 839명이다.
권병찬 기자 kbc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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