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는 우리나라 해안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올라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간절곶등대’가 있습니다.
간절곶등대는 1920년 3월부터 지금까지 약 100년 동안 동해남부 연안을 항해하는 배들을 향해 안전한 불빛을 밝히고 있는 역사적인 등대로,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등대 16경’에 포함된 곳이기도 합니다.
해양수산부가 최근 선정한 ‘이달의 등대’에 뽑히기도한 간절곶등대를 방문하면,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기념엽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엽서는 간절곶 또 다른 상징물이자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큰 우체통인 ‘소망우체통’을 이용해 소중한 사람에게 보낼 수 있습니다다.
또한 1월 한 달간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2시에 등대 꼭대기에서 ‘등대직원들이 전하는 흥미로운 등대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간절곶외에도 울산에는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울산 대왕암공원과 태화강대공원, 십리대숲, 가지산 사계, 신불산 억새평원, 반구대 암각호를 포함해 자연과 함께 즐길수 있는 관광지들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