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하며 화정글샘도서관(관장 류정옥)에서는 6월 29일(수)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반 가량 소설가 김탁환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였다. 『불멸의 이순신』『황진이』『혁명』『목격자들』『조선 누아르』등의 장편소설을 주로 써 온 김탁환 작가는 50여명의 독자들이 참여한 자리에서 “문학의 힘 : 깊은 인간으로 거듭나는 길”이란 주제로 장편소설 『밀림무정』과 중편소설 『찾고 있어요』를 쓰게 된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며, 소설을 쓰는 의미에 대해 짚었다. 장편 한 편을 쓰는데 자료 조사부터 구상, 초고 집필과 퇴고까지 기본 3년 정도를 소요하며 ‘나’의 기준과 상식만으로는 잘 이해되지 않는, 나와 ‘다른’ 인간들, 인간과 ‘다른’ 동물들과 ‘함께’ 사는 법을 모색하며, ‘다른’ 존재를 깊이 이해하고 나를 확장시키는 과정을 거친다고 덧붙였다.
특히 7월 중순 출간을 앞두고 있는 중편소설 “찾고 있어요”는 역사소설을 주로 써오던 김탁환 작가가 세월호 이후 유가족을 가까이에서 살피며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첫 현대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독자들과의 대화를 위한 질의응답 중에는 작품 중에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글을 쓰는 작업과 어떻게 다른지, 작품으로 만들어지면 직접 보기도 하는지에 대해 물었고 작가님은 모두 챙겨 보시며, 원작에서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훼손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나리오 작업에도 관여하신다고 대답하였다. 그 밖에도 처음부터 극화될 이야기를 다루는 ‘무(비+노)블’ 장르로 6월에 출간된 『아편전쟁』의 표지에 에곤 쉴레의 그림을 실은 것에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공동 집필한 이원탁 씨와 함께 좋아하는 화가이기도 하고, 역사소설인데 의외의 그림을 배치하여 낯설게 보이는 효과를 의도하는 ‘컨셉’이라고 말씀하셨다.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의 좌우명으로는 해군시절 “15분 태도”를 삼고 있다고 밝혔다. 정시 승선을 위해서는 늘 15분 먼저 가야 줄을 풀고 늦지 않게 제 시간에 맞춰 배가 출발할 수 있으며, 정시에 배가 선 이후에도 15분 남아 정리하는 것처럼 작품을 준비하고 글을 쓰고 마감까지 약속을 지키는 습관을 20년 동안 계속 지키고 있다‘’고 하였다.
강연과 질의응답 후에는 참여자들이 입장할 때 나눠 드린 응모권 추첨을 통해 6월에 출간된 신간 『아편전쟁』 10권을 독자들 에게 선물하였다.
부산방송국/이상원기자
특히 7월 중순 출간을 앞두고 있는 중편소설 “찾고 있어요”는 역사소설을 주로 써오던 김탁환 작가가 세월호 이후 유가족을 가까이에서 살피며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첫 현대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독자들과의 대화를 위한 질의응답 중에는 작품 중에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글을 쓰는 작업과 어떻게 다른지, 작품으로 만들어지면 직접 보기도 하는지에 대해 물었고 작가님은 모두 챙겨 보시며, 원작에서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훼손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나리오 작업에도 관여하신다고 대답하였다. 그 밖에도 처음부터 극화될 이야기를 다루는 ‘무(비+노)블’ 장르로 6월에 출간된 『아편전쟁』의 표지에 에곤 쉴레의 그림을 실은 것에 특별한 이유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공동 집필한 이원탁 씨와 함께 좋아하는 화가이기도 하고, 역사소설인데 의외의 그림을 배치하여 낯설게 보이는 효과를 의도하는 ‘컨셉’이라고 말씀하셨다.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의 좌우명으로는 해군시절 “15분 태도”를 삼고 있다고 밝혔다. 정시 승선을 위해서는 늘 15분 먼저 가야 줄을 풀고 늦지 않게 제 시간에 맞춰 배가 출발할 수 있으며, 정시에 배가 선 이후에도 15분 남아 정리하는 것처럼 작품을 준비하고 글을 쓰고 마감까지 약속을 지키는 습관을 20년 동안 계속 지키고 있다‘’고 하였다.
강연과 질의응답 후에는 참여자들이 입장할 때 나눠 드린 응모권 추첨을 통해 6월에 출간된 신간 『아편전쟁』 10권을 독자들 에게 선물하였다.
부산방송국/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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