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무질서 행태 연중 강력단속

교통문화지수 전국 5위, 하지만 운전자의 운전행태는 전국 꼴찌
경찰청 연중 중점단속실시 ▷ 교통신호위반, 끼어들기, 방향지시등 위반

2016-05-02(월) 12:17
부산시는 2013년부터 범시민운동인 신교통문화운동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교통안전공단 조사 ‘교통문화지수가’가 지난 2014년 전국 4위, 2015년 전국 5위를 기록하는 성과가 있었지만, 세부 조사항목을 분석해 본 결과, 운전자 운전행태에서는 전국 꼴찌인 17위로 조사됐다. 그 내용을 상세히 보면, 보행행태, 교통약자,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상위권을 유지하는데, 특히 방향지시등 점등, 신호준수 등 운전행태에서 꼴찌로 조사됐다.

이와 같이 정지선·신호위반 등 무질서한 운전행태로 타지역 및 외국인들이 부산에서 운전하기 어렵다는 교통 후진도시 이미지를 가지게 되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부산시와 경찰청은 교통 무질서 행위에 대하여 연중 강력한 단속과 동시에 범시민 교통문화운동을 전개해 교통문화가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우선 실천과제로 △교통신호준수 △방향지시등 켜기 △나홀로운행 안하기 등 10대 과제를 선정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계도·교육에 주력하는 교통문화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교통무질서 행태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청에서는 교통질서 확립으로 안전과 소통을 확보하기 위해 신호위반, 끼어들기, 방향지시등 위반을 중점단속 과제로 선정하고 암행 순찰자 비노출 단속을 도입하고, 캠코더 등 무인단속장비 확대, 스팟 이동식 교통법규 위단 단속을 실시하는 등 연중 집중단속과 계도를 병행해 단속 효과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부산시는 교통문화운동에 시민의 참여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주요교차로에서 시민단체와 합동캠페인을 매월 정례적으로 전개하고, 홍보 효과가 큰 각종 옥외전광판과 육교현판을 설치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한다.

부산방송국/김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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