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6조1000억 원…3분기보다 17.46% 감소

2016-01-08(금) 11:47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총 6조10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인 7조3900억 원보다 1조2900 억 원(17.46%) 줄어든 규모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15.3%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증권가 예상치인 6조5000억 원대보다는 약 6% 낮았다.

업계에 따르면, 이 같은 4분기 실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지난해 삼성전자의 실적을 이끌어온 부품(DS) 사업부 부진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4분기 들어 디램(DRAM) 거래 가격이 급락하고 3분기 중국 제조사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깜짝 실적을 기록한 삼성디스플레이도 패널가 하락 여파를 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전체 매출액은 200조34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206조2100억 원)에 비해 2.85% 감소했지만,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연간 매출액 200조 원을 달성하는 데는 성공했다.


신동아방송 신기섭기자
sdanew1@naver.com
이 기사는 한국BBC방송 홈페이지(http://www.한국비비씨방송.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dypark@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