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고금리 지방채 조기 상환 추진

2015-12-28(월) 14:53
울산시는 재정건전성과 효율적 재정운영을 위해 올해 말 지방채 202억 원을 조기 상환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보유하는 차입금은 2015년 12월 현재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제2청사건립, 시장재개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등 7개 사업에 총 432억 원이 있으며, 이 중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등 3개 사업 202억 원을 최대 4년을 앞당겨 조기에 상환한다.

이번 조기상환으로 약 14억 원의 이자를 줄여 시민이 낸 세금을 절약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게 됐다.

조기상환 재원은 울산시가 매년 순 세계 잉여금의 20%를 조성해오는 지방채상환기금에 여유 자금으로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인 예산관리를 통해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예산이 불필요한 곳에 낭비되는 일이 없게 하고 지방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2월 17일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등을 평가하는 2015년 행정자치부 재정분석 평가에서도 ‘가’ 등급을 받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울산방송국 신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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