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시행방안 마련

안전 요원 배치 및 ‘수학여행 안전지도사’ 자격 제도 도입

2014-07-01(화) 09:48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지난 30일(월) 관계부처와 협력해 마련한「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4월 수학여행을 잠정 중단한 이후, 사회적 안전시스템을 재검토 하고, 학생·학부모 요구와 교육적 효과성을 고려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방안 마련과정에서는 학생․학부모․교원․시도교육청 등 교육공동체와 여행업계·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으며, 관계 부처간 협력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을 수립했다.

교육부는 각계의 요구 및 의견에 따라 수학여행을 폐지하기 보다는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 후에 실시하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 및 이를 위한 수학여행지원단 설치 등 지원 강화에 초점을 뒀다.

이번에 마련한 수학여행 시행방안은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운영을 목표로, 수학여행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수학여행의 교육적 효과를 제고하며 수학여행 지원 제도를 개선한다.

교육부는 안전을 전제로, 지금부터 수학여행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이번 방안이 조기에 정착돼 수학여행, 수련활동 등 학교 밖 교육활동이 안전한 가운데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필요한 후속 조치도 마련해 시행한다.

7월초에 시·도교육청에 구체적인 계획을 안내하고, 개선된 수학여행 매뉴얼을 보급한다. 또한, 소규모·테마형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해 교원 연수를 실시하고, 관계 부처, 지자체 등과 안전 및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협의체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수학여행을 비롯한 학교 밖 체험활동은 협동심과 자율성을 함양하고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교육활동이라고 설명하면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활동에 참여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관계 부처, 시·도교육청 및 학교, 지자체, 업계 등에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장현덕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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