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활동을 통한 융합적 사고능력 신장

2013-10-04(금) 11:28
한밭중학교(교장 박원규)는 지난 5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2013년 청소년 기술역량강화사업의 하나인 기술공작실 사업을 체결했다.

기술공작실 사업은 실습의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직접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실습 기회 제공을 통해 미래 선도 융합공학인재 육성기반 마련 및 국내 기술문화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지역적으로 다양한 체험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실험․실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사업에 응모하여 전국 20개 학교에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다.

기술공작실 운영을 위해 창의동아리(24명)을 조직해 실험․실습, 기술문화 활동,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 있다.

몇 명의 동아리 학생 뿐만 아니라 많은 학생들에게도 혜택을 주기 위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도 기술교과 시간에 교과과정과 연계한 실습내용을 반영해 진행하고 있으며, 외부강사를 섭외해 특강도 준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학교의 열악한 실습환경을 개선했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다루지 못하는 기계․기구를 구입해 학생들이 직접 기계 및 기구를 작동시켜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기술공작실의 가장 핵심은 학생들에 다양한 실험․실습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및 문제 해결능력 신장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가장 튼튼한 다리짓기, 내가 만드는 친환경전지-2차 전지, 아름답고 편리한 가구 만들기, 나만의 DIY가구 만들기, TEAMS 부메랑 만들기 등의 실습으로 설계능력, 탐구능력, 조작능력을 키웠으며, “아빠, 섬유가 강철보다 강하다구요?”, “아빠 휴대폰이 없을 땐 어떻게 통화하셨어요?”라는 책을 주제로 책 속의 기술과 직업을 찾아 봄으로써 과거부터 현재까지 발달한 기술의 역사를 알게 하고 또한 기술용어와 친숙하게 만들어주고 그리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진행된 실습․실습에는 교과간 융합을 통해 융합적 사고능력을 키우려고 노력했다.

설계 및 아이디어 산출, 제작활동에는 기술교사 중심의 수업, 음악과 예술이 접목되는 실습에는 음악교사 중심 수업, 화학 관련 만들기 실습에는 과학교사 중심 수업, 설계와 디자인에 필요한 수학적 요소에는 수학교사 중심수업, 보고서 작성 및 내용 추출과 내용 표현에 국어교사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의 다양한 사고와 자신 속에 내재되어 있는 적성과 흥미를 끌어내며 융합교육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공작실에 참여하고 있는 동아리 학생들은 직접 신청서를 작성해 자발적 참여로 조직돼 시작했다. 학생들은 더웠던 지난 여름 방학기간(2013년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캠프식 운영에도 매우 적극적인 자세로 주어진 과제를 설계하고, 제작하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다른 학생들보다도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는 중요한 시간을 갖게 됐다.

또한 특허청의 발명교육센터에서 발명체험교실과 대전사이언스페스티발에 참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 기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기술공작실 사업은 11월 종료 예정으로, 방과후 시간 및 토요방과후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로봇, 나선형계단, 빛전달장치 등의 실습 주제가 진행될 것이며, 첨단기술체험 및 지역 대학들과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술공작실 동아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이공계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흥미를 갖고 이공계 분야에 대한 진로에 대한 꿈을 구체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다.


이수진 leesj9919@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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