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중, 개학 등교맞이 "얘들아 보고 싶었다"

2013-08-23(금) 14:41
서울 길음중학교(교장 남상옥)는 지난 19일(월) 개학일 등교맞이 이벤트을 열었다.

8시가 되자 한 무리의 선생님들이 피켓을 들고 나타났다. "얘들아 보고 싶었다!", "늬들도 샘이 보고 싶었지?", "2학기를 달달하게!"

선생님들이 나누어주는 사탕을 받아들고 피켓을 든 선생님들 보는 아이들의 눈빛 속에는 쑥스러움과 설렘이 함께 있었다.

아직 무더위가 채 가시지도 않았고 학교는 여전히 공사중이라 어수선하지만, 가파른 언덕을 오르는 아이들의 얼굴에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다.

그래, 힘들지만 어쩌랴.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수밖에. "애들아! 우리 함께 2학기를 달달하게 시작해보자."

<길음중학교 / 노상태>
편집팀 hyun@school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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