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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교육원, 초·중·고 학생 대상 ‘AI+X 교과융합 프로그램’ 운영

환경·기후·도시문제 주제 AI·교과 연계 프로젝트 수행

2026-08-05(수) 10:44
[한국BBC방송 전남=이신동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AI교육원(이하 AI교육원)은 3~5일 AI교육원에서 광주지역 초·중·고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AI+X 교과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여러 교과 지식을 연계해 실생활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환경·기후·도시 문제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해결 방안을 구현하는 맞춤형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했다.

초등학생들은 환경 문제를 탐구하며 재활용품 분류 기술을 적용한 ‘AI 스마트 자원순환 로봇’을 제작했다. 중학생들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구온난화 예측 시뮬레이션’과 ‘AI 재난 경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지난 4일 광주 AI교육원에서 열린 ‘AI+X 교과융합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AI 스마트 자원순환 로봇의 동작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4일 광주 AI교육원에서 열린 ‘AI+X 교과융합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이 AI 스마트 자원순환 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지난 4일 광주 AI교육원에서 열린 ‘AI+X 교과융합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엔트리 블록코딩으로 AI 기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고등학생들은 도시 문제를 분석하고 이미지 인식과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AI 솔루션’을 설계·구현했다.
지난 3일 광주 AI교육원에서 열린 ‘AI+X 교과융합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이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법을 배우고 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모둠별로 결과물을 시연·발표하며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했다.

광주경신여자고등학교 한 학생은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모아 완성도 높은 AI 솔루션을 만들어내 보람을 느꼈다”며 “수업에서 배운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생활 속 다양한 불편을 개선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AI교육원 최규남 원장은 “AI교육의 목표는 기술을 익히는 데 머무르지 않고 세상을 이해하며 AI를 올바르게 활용하는 역량을 기르는 데 있다”며 “학생들이 AI와 교과를 융합한 학습으로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키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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