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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전남대학교, 지역 인재 양성 ‘맞손’

반도체‧에너지‧AI 등 지역 산업 연계 교육 협력체계 구축 협약 체결

2026-07-31(금) 10:11
[한국BBC방송 전남=이신동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가 31일 전남대학교에서 반도체·AI·에너지 등 미래 첨단산업 인재를 지역에서 키워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초‧중등 교육 기반과 전남대학교의 첨단산업 교육‧연구 역량을 연계하여, 지역 학생들이 초‧중‧고교부터 대학과 산업 현장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초‧중‧고-대학-산업체 연계 인재양성 협력체계 구축 ▲ 초‧중‧고 학생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고교-대학 공동 학생 성장 지원 프로그램 기획‧운영 ▲ 교원 AI 활용 역량 강화 연수‧멘토링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과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이 31일 전남대학교에서 ‘반도체·AI·에너지 등 미래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AI 교육 콘텐츠와 온라인 학습 플랫폼 등 교육·연구 인프라를 공동 활용해 지역에 공유하고, 우수 성과는 지역 전반에 공유·확산할 수 있는 성과 환류 생태계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개별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초‧중등 교육과 고등교육, 지역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역 기반 인재양성 모델 구축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의 성장 단계와 역량 수준을 고려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산업에 필요한 기초 소양과 전문 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전문가‧시설‧장비 등을 학교 교육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오늘 협약은 지역 산업의 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지역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배움에서 일자리, 정주로 이어지는 인재양성의 선순환 체계를 전남대학교와 함께 촘촘히 구축해 ‘교육 지산지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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