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C방송 전남=이신동기자] 전남 학생들의 자아개념이 학업성취와 사회정서 역량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초기 진단을 통한 맞춤형 정의적 지원과 중·고 전환기마다 통합적 심리상담 및 학습전략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는 9월 1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제3회 전남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박현범(나주공고) 교사의 연구 결과다. 특히, 이 논문은 현장 교사가 단독으로 수행한 연구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박현범 교사는 논문에서 “중학교 입학 때부터 형성된 자아개념이 사회정서 및 학업성취의 발달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밝혔다. 특히, “낮은 자아성장을 보였던 학생들도 적절한 지원이 있을 경우 학업·정서 두 영역에서 빠르면서도 의미 있는 성장이 나타났다”면서 “일회성 지원이 아닌 단계적·누적적인 통합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 대학·연구기관 연구자와 현장 교사들이 참여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축적된 전남교육종단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총 1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각 논문은 정서·심리발달과 학업성취, 생활 습관과 학습 성과, 시민의식과 교육정책 효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발표 후 전문 연구자의 지정토론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소유·유백산 연구팀(월봉초·광주교대)은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횟수가 많을수록 학생의 수업 태도와 자아개념 수준이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가정과 지역사회가 학생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다희(서울대)는 코로나 기간 동안 교육재정 투입이 학생 성취에 일부 긍정적 영향을 주었으나, 모든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성과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용준·서수현 연구팀(전남대·광주교대)은 전남 학생들의 독서 시간이 창의성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실증 결과를 제시한 뒤 “창의성 향상을 위해서는 독서 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창호·홍현수 연구팀(교원대)은 중등학생의 시민의식 및 다문화 수용성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팀은“민주적 학교문화와 학생 자치 경험이 학생 시민성 향상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학생의 자율성과 참여를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옥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학생 성장 경로와 교육 환경 변화를 과학적으로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연구 결과들은 교육재정 효율화, 시민교육 강화, 독서 및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 미래교육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9월 11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제3회 전남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박현범(나주공고) 교사의 연구 결과다. 특히, 이 논문은 현장 교사가 단독으로 수행한 연구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박현범 교사는 논문에서 “중학교 입학 때부터 형성된 자아개념이 사회정서 및 학업성취의 발달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밝혔다. 특히, “낮은 자아성장을 보였던 학생들도 적절한 지원이 있을 경우 학업·정서 두 영역에서 빠르면서도 의미 있는 성장이 나타났다”면서 “일회성 지원이 아닌 단계적·누적적인 통합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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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대회에는 전국 대학·연구기관 연구자와 현장 교사들이 참여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축적된 전남교육종단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총 1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각 논문은 정서·심리발달과 학업성취, 생활 습관과 학습 성과, 시민의식과 교육정책 효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으며, 발표 후 전문 연구자의 지정토론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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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유·유백산 연구팀(월봉초·광주교대)은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식사 횟수가 많을수록 학생의 수업 태도와 자아개념 수준이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가정과 지역사회가 학생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다희(서울대)는 코로나 기간 동안 교육재정 투입이 학생 성취에 일부 긍정적 영향을 주었으나, 모든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성과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용준·서수현 연구팀(전남대·광주교대)은 전남 학생들의 독서 시간이 창의성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실증 결과를 제시한 뒤 “창의성 향상을 위해서는 독서 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창호·홍현수 연구팀(교원대)은 중등학생의 시민의식 및 다문화 수용성 변화를 분석했다. 연구팀은“민주적 학교문화와 학생 자치 경험이 학생 시민성 향상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학생의 자율성과 참여를 지원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옥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학생 성장 경로와 교육 환경 변화를 과학적으로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연구 결과들은 교육재정 효율화, 시민교육 강화, 독서 및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 미래교육 정책 수립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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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3(화) 14: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