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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단설유치원 간식 중단 상황 조속 해결 노력

“급식종사자 업무경감 위한 인력 지원 등 현실적 대안 마련”

2025-09-01(월) 11:52
[한국BBC방송 전남=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비정규직노조의 쟁의행위 돌입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공립 단설유치원 간식 중단 상황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조합원인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가 지난 8월 18일(월)부터 간식업무 배제를 요구하는 쟁의행위에 돌입함에 따라 유아들의 간식 제공에 차질을 빚고 있다.

그동안 전남교육청은 유아 간식을 유아의 성장 단계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공급 과정 급식의 일부로 보고 양질의 간식이 제공되도록 관리해 왔다.

하지만, 급식종사자들이 간식 업무 배제를 요구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5개월여 동안 급식종사자 대표와 다양한 안을 가지고 총 7차례 협상을 진행해왔으며,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해 간식 제공 중단 상황을 맞고 있다.

일선 유치원에서는 쟁의행위 동안 학부모들에게 개별 간식을 준비하도록 하거나 교직원들이 간편 간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으나, 일부 학부모는 자녀에게 질 높은 간식이 제공되지 못한다는 점과 더운 날씨에 따른 개별 간식 지참의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파업으로 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에게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하여 깊은 유감을 표하며, 급식종사자의 업무 경감을 위한 인력 지원 등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 사태를 조기에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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