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2026.10.15(목) 23:25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 국제 사회 국방 자동차 종교 교육 북한 IT/과학 농수산 건설/부동산 핫이슈 지차체뉴스 포토뉴스
전체기사
탑뉴스
정치
행정
경제
국제
사회
국방
자동차
종교
교육
북한
IT/과학
농수산
건설/부동산
핫이슈
지차체뉴스
포토뉴스

모습 드러낸 라임사태 정관계 로비 핵심인물 김봉현

라임 사태 피해액 1조6천억원대

2020-04-24(금) 10:48

[신동아방송=권병찬 기자]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전주(錢主)이자 정관계 로비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5개월 동안의 도피행각 중 경찰에 체포된 뒤 24일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라임 사태의 피해액은 1조6천억원대에 이른다.

김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35분께 수원여객 횡령 사건 조사를 받기위해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이동했다. 김 회장은 혐의 인정 여부와 라임 사태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있는지 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한 채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김 회장을 상대로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수원여객의 회삿돈 161억원을 빼돌린 경위와 함께 범행을 저지르고 달아나 자취를 감춘 전 수원여객 경리 총괄 임원의 행방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은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과 함께 라임 사태를 일으킨 핵심 인물이다. 이 전 부사장이 라임 펀드 설계,운용을 총괄했고, 김 회장은 라임 자금을 자기 돈인 양 끌어다 쓰며 코스닥 상장사 등에 대한 '기업사냥'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작년 고향 친구 사이로 알려진 김모 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에게 4천900만원에 달하는 뇌물을 건네고 라임 사태에 관한 검사 관련 정보를 입수한 혐의와 자신이 실소유한 상장사 스타모빌리티의 회사 자금 517억원을 횡령한 혐의와 재향군인회상조회를 인수한 뒤 300억원대 고객 예탁금을 빼돌린 혐의 등도 받고 있다.

그는 수원여객 횡령 사건으로 지난해 12월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잠적했고 이 전 부사장은 코스닥 상장사 '리드' 경영진의 800억원대 횡령 혐의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역시 구속영장이 청구된 지난해 11월 행적을 감췄다가 전날 서울 성북구에서 경찰에 모두 검거됐다.

경찰은 김 회장에 대한 수원여객 횡령 혐의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만큼 김 회장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라임 사태를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이 그를 넘겨받아 라임 사태와 관련한 조사를 이어가게 된다.
권병찬 기자 kbc77@hanmail.net
        권병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회사소개회원약관개인정보보호정책공지사항제휴문의광고문의기사제보
등록번호:서울 아04241/ 최초등록일:2016년 11월 28일/ 제호:한국BBC방송 /
본사: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2길 70 (양재동) / 전화:(070)4917-2976 / 팩스:(0505)300-8014 /010-2109-3202 대표이사 최철규
홈페이지:www.한국비비씨방송.com/ 이메일:dypark@sdatv.co.kr/ 개인정보취급방침 및 청소년보호책임자:김의곤
한국BBC방송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