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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학업 중단 위기 학생 ‘가족캠프’ 운영

심리검사, 미술치료 등 프로그램 제공…“학생 성장 ‧ 정서 회복 지원”

2026-07-10(금) 16:20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9~10일 지리산학생수련장에서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잇다, 가족 공감 캠프’를 운영했다. 사진은 전통 북 울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가족들.
[한국BBC방송 전남=이신동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9~10일 지리산학생수련장에서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잇다, 가족 공감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업 중단 예방 정책의 하나로, 학생과 보호자가 1박2일 동안 수련장에 입소하여, 동신대 상담심리학과와 연계한 심리검사·미술치료 등 프로그램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과 보호자들은 ▲ 나의 학교생활 되돌아보기 ▲ 가족 미술 치료상담 ▲ 전통 북 울림 프로그램 ▲ 테라리움 만들기 등에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미술치료 상담 시간에는 가족의 소망을 담은 ‘우리 가족 달항아리’를 함께 완성하며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눴다. 참여 가족들은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족 간 유대감을 되새기고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클수록, 가족 간 대화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의 관심이 큰 힘이된다”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살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오는 8월 20~21일 월출학생수련장에서 ‘마음-잇다 가족 공감 2차 캠프’를 열 예정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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