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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AI활용 기준 제시, ‘학생생활기록부’ 신뢰 높인다

현장지원단 대상 연수 실시,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 역량 ‘강화’

2026-06-12(금) 11:10
[한국BBC방송 전남=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기록부 현장지원단은 도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부 기재 과정을 촘촘하게 살피고 돕는 멘토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연수는 현장지원단과 업무 담당 장학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2026학년도 초등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의 주요 변경 사항을 숙지하고, 학교별 학생부 작성·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1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시 생성형 AI의 부당 활용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생성형 AI나 문장 생성 프로그램이 도출한 관찰 의견을 학생부에 그대로 활용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이에 따라 현장지원단은 학교별 컨설팅 과정에서 AI 기술이 어디까지나 참고 자료로만 활용되도록 안내하고, 최종 기재는 반드시 교사의 고유한 교육적 판단과 정밀한 관찰을 바탕으로 서술되어야 한다는 점을 이번 연수에서 집중적으로 다뤘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과 학습 과정을 담아내는 중요한 교육 기록”이라며 “현장지원단의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AI 활용에 따른 부당 기재를 예방하고, 교사의 전문적 판단에 기반한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학교생활기록부가 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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